|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오는 25일 개막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주제로 첨단 기술과 안전 체험의 장 마련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
| 2025년 11월 24일(월) 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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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을 주제로, 범국민적 해양안전 의식 확산과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식은 첫날인 25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해양모빌리티 및 안전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우주항공청 등 102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두 배 규모로 확대된 199개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주요 구성은 ▲북극항로 특별관 ▲해양모빌리티·안전 사고예방 홍보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수출상담회 ▲기술·제품 설명회 ▲콘퍼런스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진다.
특히 ‘북극항로 특별관’에서는 ▲북극항로 탐험의 역사 ▲북극항해 선박과 기자재 ▲아라온호 탐험 기록을 통한 북극 생태·환경 등을 선보이며, 자율운항선박과 AI 기반 어선 안전 기술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도 공개된다.
부대행사로는 ▲우주항공청·한화시스템·극지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모빌리티 콘퍼런스 ▲해양 VR 체험관 ▲해양안전버스 ▲구명조끼 착용 및 CPR 학습 체험존 ▲어린이 미래해양 골든벨 등이 준비돼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박근록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엑스포는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인 북극항로를 주제로 열리는 만큼 의미가 크다”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 센터 유치 등과 맞물려 부산이 해양수도로서 최신 기술과 첨단 기자재를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현장 안내데스크에서 등록카드 작성 후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kms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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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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