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겨울철 농업 분야 자연재난 대비 체계 강화…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 내년 3월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농업시설 점검 및 재해보험 가입 독려 총력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2월 05일(금) 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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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 및 보고, 복구 활동을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비닐하우스, 노지 작물 등 재해 우려 농업 시설을 대상으로 지지 시설 설치, 급수 시설 피복, 난방 장비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한파 및 결빙 대비를 위한 단열 자재 등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폭설·한파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피해 예방 요령을 농가에 즉시 전파하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농업인들에게는 비닐하우스 지붕 보강, 결빙 대비 배관 및 수도 시설 보온 조치, 기상특보 발령 시 작물 및 시설 보호 조치 등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한파와 대설로 인한 인명 및 시민 재산 피해뿐 아니라, 농업·농촌에 미치는 피해까지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면서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농업 시설 점검에 각별히 유의하고, 이상 기상 발생 시 즉시 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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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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