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 창립 9주년 기념식 성료… "2025년, 청소년 위해 쉼 없이 달렸다" - 지난 13일 9주년 기념식 및 활동보고회… 차덕환 교육장, 이종만 위원장 등 참석
- 감시·순찰 79회, 권익 보호 102개소 점검 등 실질적 활동 성과 '눈길'
-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전달로 청소년 사랑 실천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가 13일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갖고 주요 내빈 및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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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CTN]강현수 기자 =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회장 김은성)가 지난 13일 개최한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2025년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9년간 지역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육성을 위해 헌신해 온 지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특히 다각적인 활동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2025년 한 해를 결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 김은성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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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김은성 지회장을 비롯해 차덕환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만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 신순정 컬쳐누리 대표, 조성찬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남연맹 사무총장, 홍승종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 우관제 동그라미실천협의회장 등 지역 주요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2025년 주요 활동 보고로 문을 열었다. 천안지회는 올 한 해 동안 ▲유해환경 감시·순찰 활동(79회/394명 참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활동(102개소 점검) ▲민·관·경 합동 점검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이뿐만 아니라 대외 협력과 문화·체육 활동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3월 컬쳐누리와 청소년 선도·보호 업무협약 ▲**5월 천안교육지원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으며, ▲9월 제3회 학교폭력예방 충남청소년한마당무예대회 및 제4회 전국 다문화 레슬링 대회 ▲11월 제4회 CTN배 충남유소년축구 축구연맹전 ▲10월 제4기 청소년 제주역사문화탐방대 운영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함양을 위한 활동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이러한 활동에 앞장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이 수여됐다.
 | | 이정문 국회의원 표창 수상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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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안시장상 표창 수상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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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안시의장상 표창 수상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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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정문 국회의원 표창은 김은성 지회장이 전수하였으며, 성영옥 회원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장 표창은 김정훈 감시단원 등 3명이(홍승종 과장 전수), ▲천안시의회 의장 표창은 윤아연 감시단원 등 3명이(이종만 위원장 전수) 각각 수상했다.
 | | 천안교육장 표창 수상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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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범적인 감시단 활동을 펼친 김시윤(천안월봉중) 학생을 비롯한 10명의 학생은 차덕환 교육장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 | 스포츠장학생 수상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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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김미화 후원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나, 이날 김 후원회장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감사패는 별도로 전달될 예정이다. 학업과 운동에서 타의 모범이 된 남막심 학생 등 5명의 청소년에게는 김은성 지회장이 직접 스포츠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차덕환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월 업무협약 이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앞장서 준 천안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만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은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와 역사 탐방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지난 1년의 성과가 놀랍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성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올 한 해 숨 가쁘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준 회원들과 후원자분들 덕분"이라며 "창립 9주년을 넘어 1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시점에서, 더욱 단단한 지역사회의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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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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