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개관 1주년 맞아 축제 한마당 펼친다 - 16일부터 21일까지 스탬프 투어, 포토존 운영... 16주년 기념 타악기 콘서트도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2월 15일(월)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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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내일의 어린이실’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서관은 8세부터 13세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내일의 어린이실 한바퀴 스탬프 투어 ▲1주년 축하 포토존 ▲내일이의 손이 머무른 책 전시 등을 선보인다.
특히 개관일인 20일에는 어린이실에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축하 떡을 나누며 1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개관 16주년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반짝이는 리듬 케이크’ 타악기 콘서트와 특별 주문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1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까지 8만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내일의 어린이실을 이용했으며, 81개교 1,559명의 어린이가 회원으로 가입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내일의 어린이실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의 어린이실'은 짧은 기간 동안 지역 어린이들의 핵심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서관은 단순히 장서를 늘리는 것을 넘어, 이번 1주년 행사를 통해 보여준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독서 흥미를 지속적으로 높여야 할 책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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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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