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아이' D-3! 달콤살벌 무죄 입증 로맨스, 제작진이 밝힌 입덕 포인트 3 홍유선 기자 0314sun@hanmail.net |
| 2025년 12월 19일(금) 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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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공개를 사흘 앞두고 ‘입덕’을 불러일으키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 색다른 소재의 차별화된 로맨스 ‘기대’
‘아이돌아이’는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를 변호하는 팬’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차별화된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김다린 작가는“‘한번도 직접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했다”라면서 “한 사람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랑의 형태인 ‘덕질’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만약 그 마음이 극단적인 시험대에 올려진다면, 그 믿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지 마음의 여정을 쫓아가 보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아이돌 이전에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게 느껴졌고, 흥미로웠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힌 이광영 감독은 “아이돌은 대중의 환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동시에 한 명의 사람일 뿐이다. 살인이라는 큰 사건으로 인해 대중의 환상을 파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가 흥미로울 것”이라고 차별점을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김다린 작가 역시 “겉으로는 미스터리 법정극처럼 보이지만, 사랑을 통해 믿음을 획득하는 로맨스다. 추리물의 긴장감과 멜로의 감정선이 함께 나아가고 사건의 인과와 감정의 흐름이 동시에 움직인다. 한쪽의 움직임이 다른 쪽의 감정과 선택을 변화시키는 구조가 조금 특이한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애가 용의자라는 설정, 최애에게 덕질을 숨겨야 하는 덕후, 각 인물이 품고 있는 비밀들이 밝혀지며 진범과 가까워지는 순간까지. 이 모든 ‘조마조마’한 순간들을 따라가며 ‘아이돌아이’의 덕후가 되어달라”는 애정 어린 관전포인트를 덧붙였다.
# ‘팬심과 의심 사이’ 아찔하게 설레는 무죄 입증 로맨스
‘팬심’ 숨긴 스타 변호사 최수영 X ‘살인 용의자’가 된 아이돌 김재영의 설레는 변신
이름만으로도 ‘입덕’을 유발하는 최수영과 김재영의 만남에도 기대가 뜨겁다. 최수영은 ‘최애’의 무죄를 밝혀야 하는 스타 변호사 ‘맹세나’로 변신해 온,오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김재영은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된 ‘골드보이즈’의 보컬 ‘도라익’으로 활약한다. 팬과 스타에서 변호사와 용의자, 그리고 무죄 입증 운명 공동체가 되기까지 아찔하고도 독특한 구원 서사는 주목해야 할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커플 키워드로 ‘관계성 맛집’을 짚은 최수영은 “라익이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믿음직스러운 영웅처럼 나타나는 세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기존 드라마에서 보던 남녀 역할구도가 변형된 것 같아 흥미로웠다”라면서 “자신이 라익의 팬이라는 것은 드러낼 수 없지만, 그를 향한 팬심, 깊은 애정과 연민, 이해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 눈빛에 많이 신경을 썼다”라고 강조했다. 김재영은 “‘팬심을 넘어선 진심’이 맹세나-도라익 커플의 키워드”라며 “두 사람은 스타와 팬이라는 특별한 관계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사건을 통해 서로의 맨얼굴을 마주하고 함께 성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서로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끌림이 이 커플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밝히며 로맨스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배우를 향한 제작진의 신뢰도 남다르다. 김다린 작가는 캐릭터 싱크로율이 ‘백 퍼센트’라고 강조하면서 “두 캐릭터가 현실로 걸어 나온 느낌이었다. 차갑고 냉철한 세나와 뜨겁고 불안한 라익의 온도가 서로 충돌하며 생기는 긴장감을 두 배우가 너무 섬세하게 잘 표현해 줬다”라고 극찬했다. 이광영 감독은 “라익이에 대해 보호 본능이 생기는 반면, 세나에게는 의지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긴다. 이 관계성이 전복되는 지점에서 느껴지는 희열도 있으니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 정재광X최희진X김현진X정만식X김원해X안우연X박정우X최건
다이내믹한 관계성으로 재미 배가한 캐릭터 플레이
정재광, 최희진, 김현진은 물론 정만식, 김원해, 안우연, 박정우, 최건까지 스펙터클한 무죄 입증 로맨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캐릭터도 빼놓을 수 없다. 정재광은 맹세나와 악연을 가진 엘리트 검사 ‘곽병균’으로 분해 ‘도라익 사건’의 검사와 변호사로 최수영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최희진은 도라익의 전 연인이자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재벌가 차녀 ‘홍혜주’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한다. 김현진은 맹세나를 돕는 사설 민간 조사관 ‘박충재’로 분해 활력을 더한다. 맹세나와 도라익 곁에서 내공 가득한 연기로 중심을 잡을 배우들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정만식은 지금의 ‘도라익’을 만들어준 애증의 골디 엔터테인먼트 대표 ‘금보상’으로, 김원해는 맹세나의 멘토 같은 존재이자 법무법인 ‘천운’ 대표 ‘천광수’ 역할을 맡아 텐션을 책임진다. 여기에 ‘골드보이즈’의 정신적 지주인 리더 ‘강우성’은 안우연이, 불같은 성격의 멤버 ‘최재희’는 박정우가, 사랑스러운 막내 ‘이영빈’은 최건이 열연해 개성 넘치는 활약을 선보일 전망. 이광영 감독은 “세나와 라익을 둘러싼 모든 관계가 결국 모두를 성장시킨다. 이런 부분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다린 작가 역시 “세나와 라익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는 ‘아이돌아이’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밝히며 “주변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긴장과 충돌 속에서 두 사람의 감정이 훨씬 더 깊어지고 갈등도 커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 각각의 관계는 모두 결이 다르다. 그러나 서로 다른 방식의 진실과 감정을 비춰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관계들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오는 22일(월) 밤 10시 KT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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