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갑 없어도 운동 OK” 천안 청당동 실내배드민턴장, ‘무현금 결제’ 전면 도입 - 내년부터 신용카드·간편결제 중심 전환… 대기시간 줄고 투명성은 높아진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2월 23일(화)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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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신용카드와 각종 페이 등 디지털 결제 수단이 일상화된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공사는 무현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객들이 많이 몰리는 혼잡 시간대에 현금 거스름돈을 주고받으며 발생하는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리상의 번거로움을 덜고, 수입금 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당동 실내배드민턴장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타임제로 운영되며, 다만 월요일은 오전 10시부터 개장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거나, 잔여 코트에 한해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다. 시설 이용 시에는 실내 전용 배드민턴화와 라켓, 셔틀콕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무현금 결제 도입으로 이용객들의 시설 이용 절차가 한층 간편해지고, 공사 운영 전반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현장 안내를 강화하는 등 쾌적한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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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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