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준현 의원,대전·충남 통합…세종시는 위기 아닌 초광역 경제권의 기회 강준현 의원 , 신년 기자회견서 밝혀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 |
| 2025년 12월 29일(월) 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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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세종시의 위상 축소 우려에 대해 충남 연기군으로의 회귀가 아닌 오히려 초광역 경제권 형성의 호재이자 비약적인 도약의 기회라고 역설하며,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인 충청권 1극 체제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초 단계임을 명확히 했다.
그는 대전 145만 명, 충남 210만 명의 통합에 세종과 충북이 연대할 경우 인구 500만 명 이상의 임계점을 달성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시스템 안에서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행정의 중심지로서 대전·충남의 산업 및 기술, 충북의 바이오 산업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심장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세종시가 이미 22.5조 원이 투입된 초대형 국책 사업일 뿐만 아니라 향후 10조 원 규모의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설이 예정된 국가적 의제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차기 세종시 리더십은 단순한 지역 의제를 넘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적 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정치력과 네임밸류, 추진력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특정 인물에 대한 선호가 아니라 세종시가 충청권 메가시티의 실질적인 사령탑으로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량 강화 차원임을 덧붙였다.
이어 강준현 의원은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전·충남 통합 논의를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과감한 비전과 역량 있는 리더십으로 이 기회를 반드시 거머쥐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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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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