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충남 홍성군청과 홍성교육지원청 직원들로 구성된 홍성나눔봉사회(회장 조승만, 이하 봉사회)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휴일과 일과 후 여휴 시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소외 받는 장애우, 노인, 아동, 청소년, 모·부자 세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이다.

봉사회가 지난 2005년부터 펼쳐온 봉사활동은 타 봉사단체에 비해 결코 작거나 부족하지 않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목욕봉사와 식사대접, 사회복지시설 방문공연과 학용품 지원, 강원도 평창 수해복구 현장 봉사, 육아시설, 무의탁노인 초청 공연, 홍성읍 시가지 환경정화와 용봉산 자연보호, 홍성·광천·금마·홍북의 어려운 가정 방충망 설치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봉사회는 특히 자원봉사자는 생명의 귀중함과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것을 인정하며, 차별을 두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겸허한 자세로 활동해야 하며,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영역과 분야에서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및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존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활동하며, 전통문화의 존중과 새로운 문화 창출에도 이바지 하겠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자원봉사자의 윤리강령을 앞장서 실천하는 참 봉사자들이다.



김영만 사무국장은 “자원봉사는 정말 순수한 마음에서 사람 사는 맛과 멋을 느껴 보면서 이심전심의 마음과 마음이 합쳐 ‘오른손이 한 일 왼손이 모르게 하자’는 기본취지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서 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설 때는 우리 모두는 커다란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 주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봉사단체와 더 많은 봉사자들이 나눔을 펼쳐 한결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우리 홍성나눔봉사회가 그 중심에서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