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도서관 건립공사 실시설계 기술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도서관 기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형 도서관을 구현한 “대림 컨소시엄”의 기술제안서를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서고내 도서 보관량을 23.2% 증대하고, 냉난방 열원을 지열시스템 100%도입하는 등 총에너지 사용량의 40.7%를 절감하였으며 철골구조물 프리패브 및 외장석재 유닛화 공법을 도입했다



국립도서관 기술제안입찰은 4개 건설업체 컨소시엄(대림C, 롯데C, 금호C, 계룡C)이 작성한 기술제안서를 분야별 전문가(13명)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 국립도서관은 본 기술제안입찰서를 토대로 품질 및 성능향상, 에너지효율 극대화 등 미래지향형 친환경 건축물로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국립도서관은 이번 선정된 업체의 기술제안내용의 실시설계 반영 등의 조정을 통해 ‘7월28일 계약체결 및 공사착공하여 ’13년 10월경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