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 아산경찰서(서장 허 찬)는 지난19일 19일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에 있는 모 아파트에거 주하는 자살 기도한 A(남,44세)씨를 같은 회사 동료인 C(남,42세)모씨의 신고를 받고 둔포파출소 경사 공병국, 순경 고경진이 즉시 현장 출동, 안방 문고리에 목을메고 자살하려는 것을 제지, 귀중한 생명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 날 둔포파출소 경사 공병국, 순경 고경진은 관내 농축산물 절도 예방 순찰근무 중, 자살기도자A씨와 같은 회사 동료인 C씨의 핸드폰으로 “나 죽을거다”라는 문자메세지를 보내자, 이를 받아 본 C씨가 112로 신고한 내용으로,

112지령실로부터 둔포면 A아파트에서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무전 연락을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출입문 초인종을 눌러보았으나 아무런 인기척이 없는 것을 의심스럽게 여겨,

아파트의 뒤편 가스밸브를 타고 2층 베란다로 올라가 집안을 확인하던중 안방문고리에 목을 메고 자살하려고 하는 위 민경대를 발견 목에 맨 끈을 풀어 자살하려는 것을 제지후 119구급차를 이용 병원으로 후송,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

아산경찰서 둔포파출소 공병국 경사, 고경진 순경은 조금만 시간이 지체되었으면 생명을 잃었을텐데, 때마침 발견되어 구조됨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국민의 생명보호는 경찰의 임무라며 겸손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