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충북대 중문상가번영회는 8월 24일 오후 3시 지역 주요인사, 각 직능단체장 및 중문상가 상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신신협 대회의실에서 중문상가번영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중문상가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가번영회 자율 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사창동 중문상가지역 발전계획」PPT 자료 상영, 상가번영회 정관 의결을 마치고 번영회 구성을 완료했다.

중문상가번영회 준비 위원회는 올 봄부터 침체된 중문상가를 살려보자는 취지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매주 화요일 20여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하고 중문상가상인들에게 2차에 걸쳐 안내문을 업소별로 방문하여 동참을 유도했다.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중문 광장내 무대설치를 위해 3회에 걸쳐 야외무대 벤치마킹을 실시하였고 주차장 조성, 연인의 거리 등 중문 광장을 중심으로한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중․장기적인 계획아래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용 중문상가번영회 준비 위원장은 “침체된 중문상가를 살리고 생동하는 명품대학로거리를 조성하려는 뜻 깊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 중문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숙원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