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원도심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감동과 흥분, 상상력과 영감을 주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익사이팅 대전 원도심활성화 시민공모사업이 금년 4월부터 138건이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공모사업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214건이 접수되어 지난해 178건이 신청했던 것과 비교하면 16.8% 증가했다.

예산부분에서도 작년 5억에서 금년 8억으로 3억이 증액 되어 지원규모도 작년 회당 150만원에서 금년에는 회당175.6만원으로 작년대비 17.1%가 늘어났다

올해 시민 공모사업에 선정된 138개 프로그램은 매주 금,토,일 원도심 일원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7월말 현재 104건 228회(50.8%) 공연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금년 10월말까지 34건 146회 공연이 원도심을 찾으면 어디서나 보고 즐길 수 있다.

분야별로는 음악공연이 34건, 미술 전시·체험이 18건, 연극공연이 12건, 국악공연이 17건, 문학 3건, 무용 13건, 투어 1건, 다원16건, 조사연구3건, 기타 상상력이 넘치는 이벤트·행사가 21건 등이다

특히 매주 토요일 선화동에 위치한 목척시장에서는 아트프리마켓과 인디밴드 공연이 어우러지는 '기운생동 문화 프로젝트'사업이 진행되며 또한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에서는 원도심의 따뜻한 정과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는 원도심 탐방(투어)을 매주 1회 진행한다.

작년에는 5개구 구(원)도심지역에서 분산 진행됨에 따라 산만한 분위기를 형성했으나 금년도에는 원도심으로 한정해 진행하는 등 전반적으로 공연의 만족도가 높고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또한 대전시민의 화합과 문화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었고, 원도심을 대외적으로 홍보와 매력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대전시는 13년도 시민공모사업은 전반적으로 공연, 성과, 공모사업 전체만족도가 높은 것은 시민이 주도하는 민관협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중점 발굴해 원도심에 사람들이 모이고 운집하여 머물 수 있는 매력적인 여건 조성하고 원도심이 살맛나고 품격있는 자긍심 고취와 함께 새로운 가치들이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력소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