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전인철 기자 = 홍성도서관(관장 정선경)은 19일 오전 10시 군 소재 용봉산 및 용봉사 일원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홍성의 숨겨진 문인과 문학 이야기' 3차 탐방을 실시했다.

3차 탐방은 '용봉산의 숨겨진 문학과 전설' 을 주제로 한건택 강사(혜전대학 겸임교수)의 해설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지난주 도서관에서 운영한 강의와 관련해 용봉산을 찾아 산과 관련된 유래와 문화재 등을 살펴봤으며, 용봉산을 찾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쓴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홍성의 숨겨진 문인과 문학 이야기' 를 주제로 지난달 15일 부터 매주 금요일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실시했으며,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3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오는 26일 마지막 후속모임 시간에는 문희순(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 강사의 진행으로 홍성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인물을 재조명하고 참가자들의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