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 김낙성 의원(충남, 당진)이 지난 2008년 11월 7일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당진시 도농복합 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6월 29일(水)에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부칙 제1조의 시행일이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였으나 ‘2012년 1월1일부터’로 행안위에서 수정의결되어 내년 1월1일자로 당진군은 당진시로 승격이 확정되었으며, 행안부에서 시설치(안)을 발의했으면 시기적으로 늦춰졌을 시승격이 국회에서 입법발의 하여 통과돼 시기를 앞당기게 된 것이다.

김낙성 의원은 “심의과정에서 충북 청원과 청주의 행정구역 통합문제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유보를 요청하였으나 그것과 별도로 법안이 제출되어 있고 올해 당진읍이 지방자치법상 시승격요건인 인구 5만을 넘게 됨에 따라 법적 요건이 갖추어져 있으니 심의 의결해 달라는 우리의 요구와 논쟁 끝에 결실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의원은 “당진군수를 비롯한 전 군민과 합심노력한 덕택으로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당진시 승격을 이루게 돼 15만 군민과 더불어 경축해 마지않으며 시 승격 이후 당진시가 더욱 아름답게 발전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감을 느끼는 시가 되도록 챙겨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