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환경이 열약한 집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 직원이 참여해 봉사하는 모습 <태안국립공원>

[태안/ctn]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지난2010년2월부터 쾌적한 공원 환경조성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에 힘쓰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현장의 날 행사'로 정하고 추진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의 날 행사'란 평소 접근이 곤란하고 관리가 어려운 취약지대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관리하고, 공원 내 주민단체 및 협력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관련해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공원사무소 전 직원이 참여하여 지원하는 날을 의미한다.

올해에는 현재까지 해양쓰레기 약100톤을 수거하고 고추수확하기, 농촌일손 돕기 등을 12회 개최했으며,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 지원을 15회를 했다.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동참해 함께 땀 흘려 일하며 생수를 전달하는 모습

그밖에도 500만원 상당에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자매결연기관이 개최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에 지원했다.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한편,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김웅식 소장은 "전 직원이 앞으로 발로 직접 뛰는 현장관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재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