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15일 적돌문학회가 주관한 전국백일장 대회가 남면 양잠리 숭의사 뜰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안/ctn]충남 태안군 숭의사(도문화재 300호)에서 지난 15일 열린 제3회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적돌문학회(회장 가금현)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문장실력을 겨루기 위해 300여명이 넘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명, 평화, 인권에 대한 생각'이란 시제가 초, 중, 고등부로 나뉘어 제시되는 등 전국 최고수준의 백일장대회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날 치러진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발표 될 예정이며, 시상은 11월 9일 숭의사 뜰에서 개최된다.

최고상인 종합장원에게는 충남도교육감상과 주최·주관 측에서 마련한 장학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재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