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방계약 전과정 '공개' 가금현 기자 ggh7000@ctnews.kr

2012년 07월 06일(금) 06:43

[행정/ctn]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나 물품 계약을 할 때 청렴서약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계약 전과정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입법예고하는 지방계약법 개정안에 따르면 자치단체에서 발주한 모든 사업의 발주계획·입찰·계약·설계변경·검사·대가지급 등 계약의모든 과정에 대해 공개를 의무화했다.

또 모든 사업을 계약하는 상대는 사례·금품·향응 및 담합행위를 금지하는 청렴서약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계약을 해지하고 부정당업자로 간주해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한다.

자치단체내 소관부서가 다르거나 사업 소재지가 다른 유사사업은 통합해 발주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계약제도' 마련 등이 주요골자다.

행안부 관계자는 "개정된 지방계약법이 시행되면 지방계약 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공정한 계약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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