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 주민(어촌계원)은 한국중부발전 본사 앞에서 그들의 요구조건이 관철 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 집회에 돌입했다.

효자도어촌계(계장 오계진)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7·8호기 냉각수 온·배수 피해보상에서 2가지 보상이 잘못 책정돼 집회를 한다고 말했다.

맨손어업 보상을 효자도리 전체에 1050만원 을 책정한 것은 어불성설이며 "피해민을 위로는 커녕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격" 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또, 보령화력 7·8호기 온·배수 배출구 에서 멀리 떨어진 안면도와 지근거리에 있는 효자도의 가두리양식장 보상책정이 턱없는 차이가 있어 감정금액을 받아들일 수 가 없다고 했다.(가두리 보상, 안면도 : 5㎡ 당 1200만원, 효자도 : 5㎡ 당 200만원 으로 책정 됐다고 했다)

효자도리 이장 최병찬 씨에 따르면 온·배수 피해보상 용역 조사가 2011년에 실시한 금액과 3년뒤인 2014년에 재조사 한 피해보상 금액이 무려 600% 이상 감소 됐다며, "용역기관이 한국중부발전 편에서 이뤄 졌나 의문스럽다"며 2014년의 용역 조사땐 주먹구구식 으로 조사가 진행됐다.항공촬영도 하지않은채 조사를 마무리 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중부발전 보령화력 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해양환경 조사에 권위 있는 대학에서 용역 조사했는데 그런 의문은 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