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충북취재본부 = 영동경찰서(서장 이동원) 상촌파출소는 31일 10:00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에서 피서철 관광객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 및 관광지 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환경정화 및 범죄예방활동에는 생활안전협의회원, 상촌남녀자율방범대원, 지역경찰 및 파출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물한계곡을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피서철 절도·폭력·성범죄·주취소란·소음 등 범죄에 대한 대처법을 홍보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또,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몰카 범죄에 대비하여 물한계곡 내 여성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정상작동여부 및 몰카 설치현황에 대하여 합동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여성대상범죄 예방활동을 펼쳐 물한계곡을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여한 상촌면 생활안전협의회장(회장 남승일)은 "지역 명소인 물한계곡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자율방범대장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영도 상촌파출소장은 "피서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