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중학생들의 음주로 이어진 성인들의 중학생 폭행에 이르기까지 충남 서산시 교육이 들썩이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SNS에서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교육계는 물론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 학부모로 보이는 성인 3명이 어린 중학생을 길거리에서 끌고 다니는 영상과 폭행을 당했다는 여학생의 언니 A씨가 SNS에 자기 동생을 폭행한 학부모와의 전화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사건은 확산되고 있다.

A씨는 지난 2일 동생 B양(16)이 댄스학원을 같이 다니는 후배 C양(15)과 원룸 옥상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귀가한 뒤 댄스학원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나갔다가 함께 술을 마신 후배의 어머니로부터 왜 술을 마시게 했느냐는 항의와 함께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을 올렸다.

또 자기 동생을 폭행 가해자와의 전화 통화내용을 올려 이 사건의 진상이 공개됐다.

이 사건은 교육당국의 안일한 학원관리 및 학생관리의 문제점, 댄스학원의 학원생 관리의 허점과 운영의 문제점,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업소, 미성년자를 폭행한 성인들의 문제점, 연류 된 학생의 소속 학교장의 학생 운영관리 등에 허점이 드러나 종합적인 대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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