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롯데케미칼, 사고수습'신속'주민불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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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롯데케미칼, 사고수습'신속'주민불안 해소
- 가금현 발행인
  • 입력 : 2020. 03.08(일) 22:56
  • 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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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CTN]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지역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지역주민과 단체들이 앞다퉈 이를 하루빨리 해결, 정상 가동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취재진은 사고가 발생한 4일 이후 인근 지역주민과 사고로 직격탄을 맞은 주변 상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취재 활동을 벌여오면서 대기업인 롯데케미칼이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하고자 하는 경영에 대해 공감했다.

이를 대변하는 것은 사고 일주일 만에 지역 곳곳에 내 걸린 홍보 현수막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단, 그리고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환경단체 등이 내건 홍보 현수막에는 롯데케미칼의 임직원들에게 빠른 복구와 지역주민이 입은 피해 보상을 하루빨리 해결해 정상 운영해달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실제로 취재팀은 롯데케미칼이 이번 사고를 통해 보여준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회사의 문제보다는 지역주민 특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의 어려움을 재빨리 해결하고자 전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인 점이다.

사고라는 것은 어느 순간 어느 시점이 따로 없다.

다만 발생 할 경우 이를 어떻게 최소한으로 문제없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인가에 따라 그 나라 그 지역 그 기업의 경영방침을 읽을 수 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의 이번 폭발사고는 서산시 뿐 아니라 인근 지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형사고 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 회사가 사고수습을 위해 보여준 경영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함께 수습할 때 가장 빠르게 정상경영이 이뤄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는 사고 발생과 함께 바로 그룹 차원에서 TF 즉 각 팀별(복구팀, 민원대응팀, 상황 실태 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인력 50여명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의 리모델링 업체 10곳을 선정 주변 상가에 배치 피해 상가보수를 위한 실태 파악과 상가외 지역에 대한 현황 파악 등을 재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점이다.

특히 이번 사고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해를 겪은 지역주민과 직원들을 위해 심리상담원을 4명씩이나 배치하는 등 선진국에서나 시행하는 앞서가는 경영을 선보이고 있다는데 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사고 발생과 함께 사고 첫날부터 전임직원이 나서서 지역주민과 상권 상인들을 위해 뛴 부분은 사고 후 대응의 정상가동된 첫 메뉴얼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사고 발생 첫날(4일 오후) 바로 임병연 대표이사가 서산시청 기자브리핑에서 주민들에게 공식사과하고, 피해주민(상가) 등에게 하루빨리 피해 보상 등 기업 차원에서 철저하게 진행하겠다 한 약속이다.

이뿐만 아니라 롯데케미킬 대산공장 박범진 총괄공장장은 사고 직후 피해를 본 인근 상가 및 지역주민을 하나하나 방문해 피해 보상 및 피해복구(보상)를 약속한 것은 대기업의 도덕적 경영의 모습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롯데케미칼과 함께 위치한 한화토탈이라는 기업이 지난해 일으킨 유증기 유출 사고와 대비되는 상황이다.

한화토탈은 지난해 5월 유증기 유출 사고 후 지역주민과는 협의 없이 먼저 손해사정법인을 선정 병·의원 검진을 받은 주민만 위자료를 지급했을 뿐 아니라 마을 대표들은 회사 총책임자도(대표이사, 공장장)아닌 중간간부와 회사 직인이 아닌 중간간부의 사인으로 맺은 협의서로 문제를 덮으려 했다.

하지만 롯데케미칼은 전 임직원이 나서서 지역주민들에게 피해 보상은 물론 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앞다퉈 회사의 빠른 복구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기로 염원하는 홍보 펼침막을 내걸고 있다.

사고의 유무와 사고의 크고 작은 문제는 늘 있지만 이를 대처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은 지역주민들이 바로 피부로 느낀다는 것을 각 기업의 임직원이 마음 깊이 알아줬으면 한다.

아울러 충청탑뉴스는 롯데케미칼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식으로 어려움을 비껴가겠다는 꼼수을 부린다면 밝음보다는 어둠의 세계가 더 무섭다는 것을 발로 뛰는 취재를 통해 보여줄 것이다.

진정 지역경제와 주민을 위한 도덕경영, 통 큰 경영을 보여주기 바란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