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하천 정비 안전불감증'주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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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하천 정비 안전불감증'주민불안'
  • 입력 : 2020. 04.08(수) 13:33
  • 한성진 기자/박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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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발주한 석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어느 곳에도 안전시설물은 없다.
[충남/CTN]한성진 기자/박순신 기자 = 충남도가 발주한 서산시 석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시공사의 안전의식 부재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안전시설물이 전무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실제로 서산시 예천동과 석남동 지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정비사업에 안전시설물은 형식적이지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비사업은 서산시 환경타운으로 가는 주도로에 위치한 교량뿐 아니라 주변 농경지가 있어 농번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야 하지만 전무한 상태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이에 주민 A는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관계 당국의 감독관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이 이곳 석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은 시공사의 이를 악용한 공사 진행과 안전의식 부재로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공사현장을 둘러보면 시공사가 안전을 위해 설치한 시설물이 무엇이 있는지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발주처인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현장을 방문해 표준 시방서 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공사는 감독관이 한눈만 빨아도 바로 비용 절감을 위해 불법을 자행, 혈세가 시공업체의 호주머니만 채울 수 있어 철저한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가 발주하고, 설계사는 평화엔지니어링 외 1개사, 시공사는 에스에이치건설(주) 외 1개사, 감리는 선진 외 1개사가 맡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성진 기자/박순신 기자 handum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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