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면이 3일 홀몸어르신에게 장수기원 생일 떡 케이크를 전달했다.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 병천면(면장 김형목)은 3일 86번째 생신을 맞으신 곽 모 어르신(남)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의 장수 생일 떡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 사업비로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이며 생신을 맞는 지역 내 고령의 홀몸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떡 케이크를 전달하고 축하와 안부 인사를 전하는 사업이다.

케이크를 전달받은 곽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니 굉장히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형목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이 즐거운 생신을 보내셨길 바라며,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