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상실 체험교육

[진천/CTN] 이병종 기자 =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 6학년 학생들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3회에 걸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무한상상실 체험교육'에 참가하여 3D 모델링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 19 심각단계에 따라 학교 컴퓨터실에서 원격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원격수업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강사의 수업을 들으며 틴커캐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3D 모델링의 개념과 기초를 학습하였다. 학생들은 책갈피, 피젯스피너, 자신의 이름을 새긴 도장 등을 모델링하고 출력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자신감, 문제해결력, 친구와의 공동체성을 키웠다.

3D 모델링을 하던 6학년 현지환 학생은 "3D 모델링이라고 해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평소에 내가 만들고 싶던 것들을 모델링해서 3D프린터로 물건을 출력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미래 사회에서는 3D프린터를 많이 사용하고 3D프린터 관련 직업도 많이 생긴다고 하니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3D 모델링 공부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금구초등학교 김미영 교장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체험을 통해 4차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병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