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의원 '청년과 미래' 대학생 국회 강의, 정강정책 공부하고 정치력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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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의원 '청년과 미래' 대학생 국회 강의, 정강정책 공부하고 정치력 키워야!
  • 입력 : 2020. 08.03(월) 12:04
  • 이승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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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CTN]이승조 기자 = 미래통합당 허은아 국회의원은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원 연수원에서 열린 '2020 Youth Leader 대학생 선거·정치참여 캠프'에서 대학생 국회의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섰다.

이번 강의는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했고, 제3대 대학생국회가 주관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허은아 의원은 '청년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국회의원의 10문 10답'이라는 제목으로 청년들의 고민과 정치의 역할에 대해 문답식의 강의를 진행했다.

허은아 의원은 이미지 전략가이자 CEO, 그리고 교수이자 저술가 였던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며 화려함 이면에 있던 청년시절의 고민과 극복해 왔던 한계들에 대해 진솔한 공감을 이어갔다.

허 의원은 전문대를 졸업한 스튜어디스 출신으로서 겪었던 학력적 차별, 늦깎이 만학도로 다시 공부를 시작해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던 스토리, 청년 창업가이자 여성 사업가로서 겪었던 사회적 한계들을 소개하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허 의원은 자신이 지금의 성취를 이뤄낸 이유에 대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보수의 가치 속에 기회의 사다리가 주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국 전 장관 사태와 인국공 사태를 지켜보며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의 좌절감을 공감했고, 다시 기회의 사다리를 놓을 수 있도록 정치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대학생 국회의원들에게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변화의 유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속도에 있는 것이라며, 진보는 즉각적 변화를 추구하는 한편 보수는 점진적이고 보완적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당의 영혼이라 불리는 각 당의 정강정책에 무엇이 담겼는지를 직접 찾아 읽고 고민하며, 국가의 방향과 정치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정치력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허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 국가경쟁력의 핵심은 과학기술 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9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상위권으로 올리기 위한 정책적 대안들을 설명했다.

이승조 기자 saja1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