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보]대전시와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 안전불감증 '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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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대전시와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 안전불감증 '도 넘어'
  • 입력 : 2020. 09.07(월) 16:32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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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CTN]정민준 기자ㅣ대전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 사업장 외관 리노베이션 건축공사 건설현장에서 각종 안전규정을 무시한 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4일 본지 CTN 취재기자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 일원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 건축공사 현장서 인도 위로 분진과 비산먼지가 날리는 것은 물론 건축자재가 인도와 차도를 점령 곳곳 방치돼 위험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특히 건축물 1층 인도 옆 현장은 전동그라인더로 굉음과 함께 미세먼지 방지시설 없이 공사가 진행돼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파편이 튀는 등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 지난 14일 갤러리아 타임월드 사업장 외관 리노베이션 건축현장은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을 유발 할 수 있는 '그라스 울'이라는 단열재 유리섬유가 무단방치 돼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등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또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을 유발 할 수 있는 '그라스 울'이라는 단열재 유리섬유가 무단방치 돼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등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게다가 이 현장은 작업자 다수가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보호구를 지급하고 근로자가 이를 미착용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둔산 시민 A씨는 "걸어가던 중에 갑자기 '쉐~액' 하는 소리가 들려 옆을 보니 머리 근처로 물체가 지나가 깜짝 놀랐다"며 불편한 심중을 밝혔다.

또한 갤러리아 고객이라는 B씨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짜증이 나는데 백화점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소음과 발생하는 먼지로 오랜만의 외출이 망쳤다"며 "시민의 생활에 불편을 주면서도 방진막과 낙하물 추락 방지막 설치도 하지 않고 멋대로 진행하고 있는데도 관리감독청인 대전시와 서구청은 물론 산업재해공단과 고용노동부 등은 도대체 누굴 위해 일하는지 모르겠다"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 지난 14일,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 사업장 외관 리노베이션 건축공사 건설현장에서 작업자 다수가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