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지난 16일,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채종병)는 카페 숨어반(대표 방경태)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카페 숨어반은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 및 해외아동 1:1 결연을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좋은이웃가게에 함께 해주시니 나눔 문화가 더 크게 확산될 것을 기대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경태 숨어반 대표는 "손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국내 및 해외 아동을 도울 수 있어서 참 뜻 깊은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국내 및 해외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좋은이웃가게에 참여하고 싶은 매장은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041-575-9601)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위치한 카페 숨어반은 '도심 속 작은 숲'을 모티브로, 카페 내부에 중정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