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 '제 17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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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 '제 17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제패
- 대상, 은상, 동상, 최우수학교상, 우수지도교사상 수상 -
  • 입력 : 2020. 10.14(수) 22:29
  • 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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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국무총리상) 수상한 '응답하라Co19'팀 (좌측부터 이봉형 지도교사, 김시은, 박호준 학생)
[교육/CTN] 박철우 기자=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 학생들이 제17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이하 화탐)을 제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과학고는 이번 대회에서 9팀이 본선에 올라, 대상(국무총리상) 1팀, 은상(한화토탈대표이사상) 1팀, 동상(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상) 4팀, 입선 3팀이 선정되어 출전 학생 모두가 수상했다.

화탐은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화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우리나라 대표화학기업 및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고교 최고 탐구대회이다.

대회는 1차 제안서 제출 및 서류심사(5월)를 거쳐 본선 진출 72개팀을 선발하고, 2차 평가에서 4개월간의 탐구활동 결과를 발표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은상 이상의 팀은 해외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응답하라Co19'팀(김시은, 박호준, 지도교사 이봉형)은 'SARS-CoV-2(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간이 진단 마스크 제작'을 주제로 코로나바이러스를 간단한 시각적 정보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알기닉'팀(정태성, 류호성, 지도교사 김선주)은 '알긴산을 이용한 부작용 없는 효과적인 비강분무액 제작'이라는 주제로 분무액에 들어있는 xylomethazoline 성분이 약물성 비염을 일으키는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상을 수상한 'ATtention Please'팀(이준솔, 이경호, 지도교사 김선주)은 '미토콘드리아 구조를 모방한 효율적인 폐산 처리 및 에너지 회수 장치 개발'을 주제로, '후르르 chop chop' 팀(박상욱, 강석현, 지도교사 김선주)은 '우유와 귤껍질을 이용한 생분해성 친환경 나무젓가락 코팅제 제작' 을 주제로, '이응시옷' 팀(신윤수, 이시아, 지도교사 이상명)은 '4-(Dimethylamino)benzaldehyde를 이용한 물질 디자인, 합성 및 형광염색 시약 제작'을 주제로, 'BPAvengers'팀(김주연, 유지은, 지도교사 이상명)은 '생활 플라스틱 제품에서의 Bisphenol-A 차단을 위한 코팅제 제작'이라는 주제로 각각 연구를 수행했다.

학생 수상과 더불어 충북과학고등학교는 최우수학교상(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상)을, 교사 이상명은 우수지도교사상(교육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동하 교장은 "충북과학고 학생들은 2019년 장관급 이상 22회 수상실적을 거두는 등 전국 20개 과학고 중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였다."라며 "지속적인 탐구활동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대상을 수상한 `응답하라Co19'팀으로, 좌측부터 이봉형 지도교사, 김시은, 박호준 학생입니다.
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