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 배송서비스와 온통대전 적립 등‘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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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 배송서비스와 온통대전 적립 등‘인기’
  • 입력 : 2020. 10.21(수) 20:19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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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TN]정민준 기자ㅣ로컬푸드를 온라인으로 구매해 배송 받을 수 있고,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사용과 캐시백 적립까지 가능한 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이 인기다.

대전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한밭가득 인증농가 하하팜(유성구 하기동)에서 먹거리 단체 대표와 소비자 단체 대표,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 및 배송시스템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대전시 로컬푸드 지역인증 한밭가득 농가를 견학하고 로컬푸드가 직매장에서 입고에서 진열, 판매 및 온라인 주문을 통해 소비자에게 도착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대전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유성구, 서구, 대덕구에 편중돼 일부 지역의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전시는 이에 부응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기 위해 10월부터 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하고 전기자동차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에서 주문 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결제 및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며, 주문 후 2시간 이내 종이보냉박스 등으로 안전하게 포장돼 배송되며 일부지역은 익일 배송된다.

대전시가 이날 설명회를 가진 것도 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 개설과 배송서비스 운영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

대전시 로컬푸드 지역인증 한밭가득생산자연합회 민재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직거래 장터가 열리지 못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피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밤잠을 설쳤다"며 환영했다.

도담도담 대전세종맘 이서진 대표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장보기가 매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온라인으로 신선한 로컬푸드를 주문하고 집에서 배송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한 데다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결제와 캐시백 적립도 가능해 만족스럽다"며 애용 의사를 밝혔다.

대전시 시민공동체국 이성규 국장은 "먹거리 온라인 업체 성장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 결제, 당일배송 등 로컬푸드 직매장만의 강점을 살려 빠르게 변화하는 먹거리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9년 10월부터 320가지 잔류농약검사 결과 식약처 기준 1/2이하인 경우 인증을 부여하는 로컬푸드 지역인증제 ‘한밭가득’을 운영 중이며, 현재 대전시에는 300여 한밭가득 인증농가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