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35억 5천만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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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35억 5천만 원 투입
- 육아 걱정? 이제 그만!…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 부모-자녀 체험, 가정양육, 시간제 보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 향후 가정 및 어린이집과의 연계 도모
  • 입력 : 2020. 10.23(금) 12:22
  • 이병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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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군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며 지역 육아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진천군은 덕산읍 혁신도시에 자리 잡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관식을 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보육시설 관계자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35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2층 998.04㎡ 규모로 건립됐으며 △장난감 도서관 △놀이체험실 △열린 서재 △육아 카페 △다목적 프로그램실 △시간제 보육실 △상담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센터 개관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지역 학부모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취향에 맞는 장난감, 도서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해 왔다.

지원센터는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에서 5년간 위탁 운영하며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정양육 지원, 시간제 보육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 육아 환경을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개관을 맞이해 '왜 우리 아이가 행복해야할까?'라는 주제로 충북대 아동복지학과 김영희 교수의 온라인 교육을 비롯해 부모자녀 체험, 고교 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개관식에 참여한 지역 육아맘 박**(32세)씨는 "혼자 가정보육을 하느라 급한 일이 생겨도 아기를 맡길 곳이 여의치 않았는데 저렴한 금액으로 시간제보육이 가능한 지원센터가 인근에 생겨서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사실 진천군은 올해 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건설을 천명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와 더불어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확대 △공동육아 나눔터 활성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한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정을 위해 인증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가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아이가 우리의 미래다'라는 평소의 철학을 바탕으로 생거진천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보육․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육아 인프라의 큰 축을 담당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가정 및 어린이집과의 연계 체계도 구축해 관내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