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성수 세종시의회 교안위원장,"공교육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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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성수 세종시의회 교안위원장,"공교육 강화하겠다"
  • 입력 : 2021. 01.20(수) 23:05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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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CTN]정민준 기자ㅣ박성수 세종시의회 교안위원장(종촌동)은 20일 CTN(세종시기자협의회)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과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며 ‘현장형 의원을 자처했던 만큼 소통하는 교육안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더욱 발전하고 역동하는 교육안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박성수 교안위원장과 일문일답이다.


*지난해 성과와 아쉬운 점은?

2020년은 마치 1년 계획을 통째로 지워버린 것처럼 목표 실현이 어려운 해였다.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 분위기나 활동 면에서 크게 위축되었던 해였다.

지난해 7월, 교육안전위원장에 취임한 후 짧은 시간 동안, 세종시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및 시민안전을 위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한 현안질문 등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정책 지원들을 실현해 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행정수도 완성에 큰 진전이 있던 해로 기억된다. 지난 제6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 관련 4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사실상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으로 건립 확정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정치·행정수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해 4분기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지원비 지원을 시작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조기 실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했다.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평범하면서도 보편타당하고 상식적인 것이다. 현장형 의원을 자처했던 만큼 여러 현장에서 다양한 계층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세종시 난제들을 해결해보고자 대화의 장을 만들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간담회 등 일정이 보류 또는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온택트 방식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현장감과 동시에 여러 사람을 대면하며 소통하고자 했던 열린 의정활동 위축이 무엇보다 안타깝고 아쉽다.



*역점을 두어야할 현안은 무엇이고 그에 대한 생각은?

'일하는 교육안전위원회, 의회다운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결식, 교육격차 해소 등 민생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정책과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하도록 교육안전위원회 의원 모두가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직접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되는 의회, 책임 있는 대안 제시로 시정발전을 견인하는 의회다운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

‘더 내실 있는 공교육 강화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원격수업으로 인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쌍방향 원격수업을 늘리고, 온․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에듀테크 등으로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와 학습결손, 돌봄 문제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공교육 강화 정책을 더 내실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



*‘소통하는 교육안전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현장형 의원을 자처했던 만큼 여러 현장에서 다양한 계층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우리 세종시 난제들을 해결해보고자 오래전부터 간담회 등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시민 및 공직자 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거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제안 받은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열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더욱 발전하고 역동하는 교육안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정을 펼침과 동시에 행정수도 완성 등 현안 해결에도 적극 힘을 쓰겠다.



*교육관련 조례 개정 및 제정 계획은?

지금 세종시의 교육정책은 코로나19 전과 후로 나뉠 만큼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저희 교육안전위원회에서도 변화된 교육계의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과 사업을 찾아야 할 것이라 본다.

우선적으로, 코로나19는 이제 일상이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대면교육을 중단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위기상황에서도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유연한 행정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2021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서 기간제 근로자, 방과후활동 관련 종사자, 학원 등 업계 종사자 분들이 생계가 위협받지 않도록 적절한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고 세종시 학생들의 흔들림 없는 교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회복과 개혁"을 중점과제로 삼아 블렌디드 러닝, 에듀테크 그리고 재택근무 확산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공교육 강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꾸준히 세워나가겠다.

또한, 코로나19가 회복 될 경우를 대비해서 원격수업, 재택근무, 이동 제한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교육․문화․예술로 회복할 수 있도록 치유와 전환, 그리고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전국이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속히 확산되어 코로나19 위기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다.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께서 정부 및 지자체 방역 지침을 모범적으로 따르고 실천해 주셨던 것처럼 기본에 충실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밀폐·밀접·밀집 장소 방문자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놀 수 있는 정상적인 교육 체제가 이루어지고, 시민들의 주머니가 넉넉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교육안전위원회가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안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이듬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다.

여유와 평화, 상서로움을 상징하는 2021년 흰 소띠 해에 시민 여러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행복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