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4개교 신설·개교 추진..'조치원 중학교 이전 재배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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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4개교 신설·개교 추진..'조치원 중학교 이전 재배치' 발표
- 2-4生, 나성동에 유‧초‧중 3개교 개교, 혁신‧생태유치원 특화
- 6-4生, 해밀동에 해밀고 개교, 외국어 기반 국제화 중점과정 운영
-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 재배치, 오는 5월 西조치원중‧東세종중 자리
  • 입력 : 2021. 01.26(화) 14:02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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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21년도 4개교 신설 및 개교를 추진한다.

조성두 교육행정국장은 26일 오전 10시 2021년도 제1회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개최하고, ‘올해 신설 학교 개교 계획’ 및 ‘조치원 중학교 이전 재배치’에 대해 발표했다.

조 국장은 "개청 이후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들어서는 동 지역 생활권에 학교를 매년 신설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 9년간, 유치원 40개, 초등학교 31개, 중학교 18개, 고등학교 12개, 특목고 3개, 특성화고 1개, 특수학교 1개 등 모두 106개의 학교를 신설, 생활권별로 보면 1생 50개(사립 1개 포함), 2생 28개, 3생 20개, 4생 6개, 6생 3개 학교가 각각 분포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학교 수는 개청 당시 52개에서 현재는 158개로 3배가 넘게 증가하였으며, 재학생들은 11,000여 명에서 61,000여 명으로 6배가량 크게 늘어 올해는, 2-4생활권 나성동의 주상복합형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유‧초‧중 각 1개교 그리고 6-4생활권에 고등학교 1개교 모두 4개 학교를 신설·개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종시교육청 조성두 교육행정국장


조 국장은 “나성초는 지난해 2월 나성중과 같은 시기 공사를 시작했지만 2개월여 지속된 여름 장마로 인해 골조 공사가 지연되어 3월 시설 사용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두 학교의 공유 기능을 사용해 정상 준공한 나성중에 나성초 학생들을 1개월 임시 배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학교 급별 구역을 나누고 급식실 등 공용 생활공간에 대해서는 급별 동선을 구분해 학교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 국장은 "조치원중과 여중에 대한 이전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남녀 각각의 단성 2개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조치원 동부지역에 몰려 있는 학교를 동서로 양분햐 조치원중이 서부지역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신흥리 일원으로 신설 이전하고,조치원여중은 현재 위치에서 신설과 같은 시설 개선을 하고 새로운 시작의 의미에서 학교명을 ‘세종중’으로 변경하게 된다"고 밝혔다.

"다만, 당초 계획은 신학기에 맞춰 3월 재배치가 목표였으나 나성초와 같이 지난해 긴 장마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어 2개월 늦은 5월 재배치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무리하게 공사 기간을 줄이는 대신 기존 학교를 잠시 더 사용하기로 하고 공정별 계획에 맞춰 공사를 꼼꼼히 진행 중으로 현재 기준, 공사 진행률은 조치원중 83.9%, 세종중(구조치원여중) 70.1%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 국장은 "세종교육청은 신설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개교 전에 어린이보호구역과 주변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개교 후에는 녹색어머니회 운영과 통학로 안전지킴이를 지원하고, 주변 공사 책임자에게 안전요원 배치, 등하교시간 공사 차량 진‧출입 금지 또는 차량 우회 등을 요청할 예정으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좋은 학교를 꾸준히 신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