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주택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한 각 읍면동에 233개 확산소화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많은 양을 신청한 팔봉면에서 서산시 베이비부머 봉사단(회장 정필훈), 팔봉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순원), 팔봉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이종문) 등 13개 마을 이장이 각 마을별로 가가호호 방문, 화재방지 안내와 함께 설치작업을 실시했다.

자동확산 소화기는 최근 대산과 해미에서 화목보일러 과열에 의한 주택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초기진화에 가장 효과적인 확산소화기를 현대오일뱅크(133개), 태광정밀 공업사(대표 윤용진, 100개)의 후원으로 자원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안효돈 시의원과 윤주문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이 함께했다.

유목근 팔봉면장은 "가장 취약한 팔봉면에 많은 양을 봉사자들이 직접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 19로 집안에만 계시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편안히 지내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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