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충남취재본부 = CTN이 지난 2일 보도한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신축, 불법 또 불법'이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지더원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 라인건설 관계자의 거짓말도 들통났다.

그는 CTN 취재진에게 도로를 불법점령한 차량이 불법이라고 인정한 뒤, 바로 빼(다른 곳으로 적법하게 주차하기 위해 이동)겠다고 했다.

하지만 3일 현재도 아파트 공사장 옆 도로는 아파트신축공사 관계자들의 차량이 줄지어 불법주차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결국 라인건설 관계자는 잘못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거짓말로 순간을 모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충남도 관계자는 라인건설의 불법행위에 대해 예산군을 통해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인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 RM7-2블럭에 이지더원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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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이지더원 신축, 불법 또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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