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화장시설 ‘정수원’ 선제적 유지관리로 예산 '대폭 절감'

대전
대전 화장시설 ‘정수원’ 선제적 유지관리로 예산 '대폭 절감'
- 대전시설관리공단, 지역산업 업체와 공동특허 출원으로 지역 활성화 전망
  • 입력 : 2021. 07.24(토) 12:36
  • 정민준 기자
대전
대전
동구
중구
서구
유성
대덕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설장사시설인 정수원(화장장)의 노후설비를 선제적 유지관리로 대폭 개선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안전에 민감한' 오래된 시설물은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고 심각해지면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동방환경기연은 화장시설 전체의 70%가 지난 2012년 설치돼 오는 2022년 시설물의 80%가 12년이 경과된다고 밝혔다.

이는 화장로 수명이 5~6년 임을 감안하면 대전 정수원 화장로는 11년째 양호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공단이 정수원에 설치된 화장설비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기존 설비를 개선한다면 화장로 수명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이들은 내다봤다.

실제로 대전시설공단은 지난해 한국 장사시설 표준협회로부터 시설 및 운영관리 부문을 인증받아 화장시설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공단과 (주)동방환경기연은 지난 2014년 개장문화 증가에 따른 수요 대처를 위해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개장 화장용 로내대차’로 특허를 받은 바 있다.

양 기관은 화장로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 저감 공정 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통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환경개선에 기여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설비점검과 시설개선을 통해 유족들이 장사시설 이용에 불편함 없이 장례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2025년 흑석동 추모공원도 만장(滿葬)에 될 것으로 내다보고, 2030년까지 국비 360억원을 포함해 모두 1천750억원을 들여 최소 20만㎡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만7천500㎡ 규모의 장사종합단지를 조성해 화장로 19기, 7만구의 봉안당, 10만구의 자연장지, 빈소 10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