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 출산 극복을 위해 교육청 노사 '한목소리로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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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출산 극복을 위해 교육청 노사 '한목소리로 외쳐'
- 2021년 제1회 대전교육청-대전교육청공무원노조 노사협의회 개최
  • 입력 : 2021. 07.25(일) 21:56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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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상호)은 지난 23일 대전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6~9급 공무원의 직급비율 조정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규모 학교에도 저경력자보다 고경력자인 6급 직원이 배치되어 학교행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과 대전교육 역량제고를 위한 7건의 안건에 합의했다.

특히, 2018년부터 교육청과 공무원노조가 단체협약에 따라 1대1로 예산을 부담하여 지방공무원만 지원하던 ‘임신․여성공무원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교원을 포함한 전 공무원까지 확대하는데 노사가 전격 합의했다.

이는 대립과 갈등보다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한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대전교육청의 공무원 노사관계는 새로운 노사문화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그동안 노사협의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노사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복한 대전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한상호 위원장은 "2018년 4월 25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총 6회의 노사협의회를 통해 35개 안건을 합의했다"고 하며, "공무원들의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대전교육의 역량제고를 위해 교육청과 함께 상생하며 고민하는 노동조합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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