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총파업 위기 속 임금협약 타결... 16년 연속 무분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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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총파업 위기 속 임금협약 타결... 16년 연속 무분규 달성
-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공공성 강화에 필요한 국가적 지원 확보 노사 공동 노력
  • 입력 : 2021. 09.12(일) 16:16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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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도시철도공사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에 합의했다.

지난 9일 대전도시철도공사 노사 모두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한걸음씩 양보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한 결과로, 금년도 정부 임금 지침을 준수하여 일반직 임금 0.9% 인상, 공무직 임금 2.3% 인상의 임금인상에 합의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 등 도시철도 무임수송 비용을 코레일과 같이 정부가 지원해야하다는 요구가 강력해지면서 서울 등 전국 도시철도 노조가 오는 14일 파업을 예고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대전도시철도공사 노사 모두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불편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공감하고 임금협약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도시철도 공공성 강화에 필요한 국가적 지원 확보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중철 대전도시철도공사 노조위원장은 "시민에게 봉사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협력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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