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의힘 대전시당]

[정치/CTN]정민준 기자ㅣ“대장동 사태는 단군 이래 최대의 공익 환수사업이 아니라, 단군 이래 최대의 부패 비리 사건.”이라고,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민주당 대전시당사 앞에서 대장동게이트 특검을 촉구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양홍규 위원장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민간이 가져간 수천억의 수익의 환수 대신 이재명 지사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직을 환수해야한다.”며, 민주당의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양홍규 위원장은 이어, “금융정보결제원에서 대장동게이트와 관련한 수상한 자금흐름을 경찰에게 제공했음에도 수사하지 않고 있다”며, “특검을 해야할 이유가 차고도 넘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정의 살아있다. 특검이 관철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자회견 함께 참석한 이은권 전 국회의원은 “민주당과 문재인정권이 장악한 검찰, 경찰, 공수처로는 국민들이 제기하는 대장동게이트의 의혹을 제대로 밝혀낼 수 없다.”고 강조하며,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은 특검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민들께서 특검 관철을 위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장동혁 유성갑 당협위원장은 “누가 이 사건의 주범인지 국민들께서 궁금해 하신다. 검찰총장도 이 사건과 관련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진행된 수사를 국민들은 믿지 못한다.”며, “오직 특검만이 누가 진짜 비리사건의 주인공인지 밝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전 전지역에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특검을 수용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대전시당에 ‘대장동게이트 비리 국민 신고센터’를 개설해 대장동게이트를 비롯해 대전판 대장동게이트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