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감쪽같이 사라진 '향수공원 포도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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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감쪽같이 사라진 '향수공원 포도조형물'
-옥천군포도연합회"군민을 '봉'으로 보는 옥천군 행정"질타 이어져
  • 입력 : 2022. 04.04(월) 16:37
  • 이기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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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이 사라진 옥천군 향수공원내 조형물
[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 향수공원 내 군 홍보물이 최근 전광판 교체작업을 진행하면서 포도이미지 조형물이 감쪽같이 사라져 군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이 조형물은 2009~10년 홍보물 제작·설치를 위해 디자인을 응모(설계도면 포함)과정에서 청사 내에 주민을 대상으로 1인 하나의 스티커를 부치는 방식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경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처 최종 선정했다.

게다가 이렇게 설치한 홍보물은 인근 아파트 주민이 야간에 조명의 밝기를 조절해 달라는 민원이 전부였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 조형물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CTN신문 취재진은 지난달 29일 현장관계자의 전화 통화에서 "조형물은 공사 초기에 폐기처분 했을 것"이라며 "옥천군 담당자에게 알아보라"고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재설치 할 수 없어 폐기처분 했다"며 "이는 최고 결제 권자가 승인한 것"이라 했다.

군민 A는 "10여 년 넘게 멋지게 자리 잡고 있던 조형물이 하루아침에 없어진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세울 땐 주민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행정력을 펼친 것은 결국 보여주기식 행정에 불과한 쇼였는지 군수는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CTN신문 취재진은 안전점검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에 대해 취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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