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용 대전 서구의회 의장

[정치/CTN]정민준 기자ㅣ대전 서구의회 이선용 의장이 5일 더불어 민주당으로부터 자격(당원권)정지에 대한 사면통보를 받았다.

이선용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당론위반 등으로 최고징계인 ‘제명’을 받고 이의신청을 통해 재심에서 당원 자격정지 2년으로 감경 받았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민주당의 대선기여 실적 및 활동 평가서를 지난 3월 16일 중앙당에 제출 사면을 신청 한 바 있다.

이 의장은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 드리며 감사드린다. 당을 믿고 꿋꿋하게 견디었습니다. 이번 당의 결정은 저에게 내린 명령으로 알고 더 큰 역할로 당에 헌신하겠다.”며 이제는 대선패배의 늪에서 벗어나 선당후사의 자세로 주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심을 받드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7일 대전서구청장 공식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선용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제8대 상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후반기 서구의회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조례 제ㆍ개정 21건, 규칙(규정)안 3건, 건의안 및 결의안 13건, 자유발언 3건 등 총 40건의 의안을 발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대상외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 바쁜 의정 활동 중에 시집「일어서는 땅」을 출간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