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서산시의회, 제9대 전반기 원구성'파행' 볼썽사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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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서산시의회, 제9대 전반기 원구성'파행' 볼썽사납다
- 가금현 발행인
  • 입력 : 2022. 07.04(월) 08:03
  • 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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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발행인
[발행인 칼럼/CTN]서산시의회는 지난 2일 CTN 기자에게 문자를 통해 '4일 실시 예정이던 제9대 서산시의회 개원식은 의회 운영상 부득이 취소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반면 인근 당진시의회는 4일 11시 본회의장에서 새롭게 선출된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서산시의회는 안 되고 당진시의회는 될까.

더구나 서산시의회와 당진시의회는 공교롭게도 여야 의원비율이 7:7 똑같다.

이런 상황에 원구성이 완할에게 이뤄진 곳과 감투싸움으로 파행된 곳이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 것인가는 따져볼 필요조차 없다.

서산시의회는 지난 1일 전반기 원구성에 협치는 보여주지 못한 채 구시대적 자리싸움의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CTN·충청탑뉴스는 지난 발행인 칼럼을 통해 서산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 협치의 인물를 뽑아야 한다는 제목을 통해 지난 8대 후반기 원구성 당시 보여준 비형식적인 행태를 보여줘서는 안 된다고 피력한 바 있다.

그리고 서로 협의 후, 협치의 인물을 의장으로 앉혀 서산시 전 시민을 위한 대의 활동을 당부했다.

하지만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협의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어보면 서산시민 전체를 위한 의원의 행태가 아닌 오직 감투에 눈먼 비도덕적인 행태만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현재 여야 모두 의원이 7명씩 똑같아 의장 자리를 놓고 대립각을 세울 만도 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한다고 한다면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시민을 위한 예의다.

민주당 측은 전반기 의장 자리를 양보할 테니 하반기 의장 자리는 민주당에 달라고 하는 모양새다.

이에 여당인 국민의힘 측은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데도 민주당은 이를 믿지 못하니 합의서 또는 각서를 국민의힘 소속 의원 모두에게 요구하면서 파행이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

원구성을 하면서 합의서와 각서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는지는 모르나 현대를 살아가는 사회에 있을 수 있는 일인가는 생각해 볼 문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정치에서 쉽지 않은 일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런 이유로 국민의힘 측도 섣부르게 이에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당진시의회는 지난 1일 제95회 임시회를 열고 제4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김덕주 의원(국민의힘), 부의장에 재선인 김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이날 본회의 의장 3차 결선투표에서 연장자인 김덕주 의원이 제4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서산시의회의 경우 현재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3선 의원은 유일하게 1명 뿐으로 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데 협치만 한다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다.

또 당진시의회처럼 투표를 통해 연장자를 의장으로 선출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둘 다 시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서로 협의를 통해 이뤄질 수 있는 일이다.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당진시의회 의원들보다 자질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협의를 통해 원구성을 완만하게 마무리하고 서산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바란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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