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계 새로운 '신드롬'

문화/예술
한국미술계 새로운 '신드롬'
- 최연소작가 수피아(15)...청년작가 또도아(31)
- 서울아트페어2022 솔드아웃
  • 입력 : 2022. 08.12(금) 13:35
  • 김영희 객원기자
문화ㆍ예술
서울아트페어2022 성료/김영희 객원기자
[문화예술/CTN]김영희 객원기자 = 서울아트페어2022는 작가와 대중이 공유하고 참여해 소통하는 공간으로 K아트를 '글로벌 문화 컨텐츠'로 성장시키고 발굴하는 문화 인큐베이터다.

문화예술 창작자에게 전시공간과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창작시장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의 아트페어다.

문화선진국은 창작자가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서울 세텍에서 지난 8월 4일~7일 열린 '서울아트페어2022'가 미술시장 호황에 힘입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 경제 불황과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에도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H Gallery와 도교 긴자에 위치한 G2 Gallery 소속인 또도이즘(TTodoism)의 또도아작가는 오픈하자마자 첫 번째로 등 작품 3점 팔린 주인공이 됐다.
첫 솔드아웃의 주인공 또도아/김영희 객원기자

H Gallery 소속의 수피아작가(15)는 국내아트페어의 최연소 작가로 등극하며 출품작 3점이 모두 솔드아웃이 됐다.

이는 VR, AR, MR 등등 메타버스의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인공으로 대한민국 미술의 우수성이 기존 기성세대에서 청년, 청소년 세대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선례이기도 하다.
최연소 작가 수피아/김영희 객원기자

최연소 작가 수피아(15)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토끼> 작품을 구매한 컬렉터는 "노랑과 빨강의 색감이 마음의 평온을 선사했고, 그림에 담긴 선의 움직임이 참 신선했다. 최연소 작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지만 작품에 대한 스토리를 들어보니 작가가 더 좋아지더라. 앞으로 세계적인 작가가 될 것이라고 예감했다"며 응원한다는 감상평을 했다.

한편 H Gallery의 자매갤러리인 긴자 G2 Gallery 소속작가 10명과 카노 타마키 관장이 비자문제로 아트페어에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H Gallery 디렉터 구구킴이 큐레이션을 담당해 일본 작가 TON, 사키코 나카무라 작품 등등 5점이 솔드아웃 됐다.

이는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국경이 닫힌 가운데 치러진 민간차원의 미술 교류인 만큼, 얼어붙은 한일 관계에 좋은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구구킴이 전했다.

구구킴은 '인재를 키워내지 못한 것 또한 역적이다' 라며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키워내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또도아(TTodoa) 작가는 오는 9월 27일 Tokyo Civic Art center에서 7번째 초대 개인전, 긴자에 위치한 G2 gallery에서 8번째 개인전과 11월에 국립현대미술관(우에노) 공모전 전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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