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당진시 '제2의 전성기 시대'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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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당진시 '제2의 전성기 시대'를 기대하며
- 가금현 CTN발행인
  • 입력 : 2022. 08.16(화) 08:28
  • 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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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발행인
[발행인 칼럼/CTN] CTN 취재진은 지난 9일 당진시청 시장실에서 오성환 시장을 만나 어떻게 당진시를 이끌어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들었다.

먼저 본 기자는 당진시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우리나라 서해안 중심축인 충남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 시장은 공감을 표하면서 지난 15년 동안 묶여 있는 행담도 매립지에 대한 개발 계획을 풀어놨다.

그는 시장에 당선 후 행담도를 관광단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할 민간 투자자를 직접 만나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만나는 서해대교의 중간지점으로 경기도와 충남도가 갈린다.

서해대교를 이용하는 충남 당진시, 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민들은 경기도 평택은 바다를 메워 하루가 다르게 공장 등 경제부흥이 일어나고 있는데 충남 당진시의 경우 수십년 전에 세워진 공장에서 내뿜은 환경오염원과 왼편 갯벌에는 어부들이 고기 잡기 위해 매어놓은 그물만을 볼뿐이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이 모든 책임은 일하지 않는 공무원들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일갈하고, 시 책임자급 공무원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를 직접 방문 견학토록 지시했다고 했다.

한 마디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오라는 명령인 셈이다.

특히 평택시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것은 평택시 재정이 아닌 민간자본이 밀려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고, 당진시에도 접목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도 본 기자처럼 서해대교를 넘나들면서 한쪽은 컨테이너가 차고 넘치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당진시는 고기를 잡고 있어 답답했기에 시장직에 오르자마자 이같이 지시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15년 동안 버려지다시피 했던 행담도 매립지가 이제 투자자를 만나 변화가 예고돼 이를 바라보며 지나다닐 충남 각 시군의 시장·군수들도 자극을 받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본다.

또 오성환 시장은 경제의 중요성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뽑았다.

오 시장은 시장 자리에 앉고 보니 기업을 유치하려 해도 산업단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본인이 10여년전 당진시 경제과장으로 근무할 때 인연인 된 모 대기업의 고위직 임원을 직접 찾아가 만나 산업단지 필요성을 설명,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천안시는 13개, 아산시는 12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당진시는 ‘0’이라는 것이 말이 되냐고 반문하면서, 지금까지 당진시 고위 공직자들이 얼마나 안일한 행정을 펼쳤는지 알 수 있었다며, 획기적인 인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의 획기적인 첫 작품은 그의 첫 시 인사에서 드러났다.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그 부서장인 과장에게 팀장을 비롯한 전 팀원의 인사권을 부여한 것이다.

과거 많은 대기업이 당진시에 투자하기 위해 줄 섰던 비결에는 공직자들의 발품 행정이 밑거름되었다는 것을 오 시장은 몸소 실천했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투지유치과장은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으면 안 된다 했다고 한다.

사무실에 앉아 찾아오는 기업인을 기다리지 말고 직접 기업을 찾아가 만나라는 것이다.

최근 모든 기업이 투자를 꺼리고 있다고 하지만 자치단체의 책임있는 고위 공직자가 기업에 직접 찾아가 조건을 제시하며 투자를 권유한다면 변화는 반드시 있다는 것을 오 시장은 아는 것이다.

그는 또 기업유치에 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묘수를 갖고 있었다.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해 터득한 그는 어떤 기업이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지 또 악영향을 끼쳐 주민에게 불편함을 주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유치금지 기업을 파악, 투지유치과와 토론을 통해 고시하겠다고 했다.

결국 오 시장이 유치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주민이 반대할 이유가 없겠지만, 아무리 좋은 기업이 입주한다 해도 일부 반대하는 주민이 있고, 게다가 이해관계가 있는 주민이야 반대하겠지만 당진시의 미래를 위해서 그는 순간 욕을 먹더라도 기업유치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시내 곳곳에 세워진 빌딩 공간이 차고 넘쳐나야 할 당진시가 언제부터인가 건물 창마다 ‘임대’라는 글씨로 채워지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의 세금으로 먹고사는 공직자라면 부끄럽게 생각하고,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행정력을 펼쳐야 할 공직자가 주민은 죽거나 말거나 자신의 호주머니만 채워지면 된다는 식의 안일한 정신상태가 문제다.

오성환 시장은 이같이 안일한 공직자들을 변화시키고, 당진시가 누렸던 전성기의 경제부흥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아무리 신발 밑창이 닳도록 뛴다 해도 함께하는 공직자와 그리고 주민들이 힘을 보태주지 않으면 될 수 없는 일이다.

욕먹을 각오로 욕심껏 당진시 발전을 이끌겠다고 나서는 그에게 공직자들은 든든한 어깨가 되어 주어야 하고, 시민들은 믿음의 박수를 보내줘야 한다.

그것만이 오성환 시장이 꿈꾸는 당진시의 전성기 시대를 새롭게 열 수 있게 된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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