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잠홍동지역주택조합 A모 조합장 강제추행 혐의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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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잠홍동지역주택조합 A모 조합장 강제추행 혐의 경찰조사
- 계약상 갑을 관계 있는 업무대행사 대표 상대 수차례 성추행 혐의
  • 입력 : 2023. 01.30(월) 15:27
  • 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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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전경/가금현 기자
[사건사고/CTN]가금현 기자 = 사업승인 및 착공 지연 등으로 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충남 서산 잠홍동지역주택조합 A모 조합장이 업무대행사 대표를 상대로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산시기자협회 소속 B회원사 취재진이 입수한 고소장에는 당사자들의 관계와 행정용역계약을 수행하는 특수한 업무상 관계, 성추행 당시 상황 등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다.

고소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6월 21일 오전 9시경 조합의 금융기관에 대한 연대보증인 변경 문제로 서산에서 서울로 출장을 가던 중 A모 조합장이 승용차 안에서 조수석에 앉아 있는 고소인의 배 부위를 갑자기 오른손으로 5~6회에 걸쳐 쓰다듬는 등 같은 달 30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강제로 추행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고소인은 지난 5일 변호인을 선임, 고소장을 작성해 서산경찰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음 달 2일 피해자 조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은 "이런 상황까지는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나 어이가 없고 억울하고 조합의 앞날이 걱정돼 변호사님의 조력을 받아 고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총회가 끝난 지가 벌써 3주째인데, 아직도 업무공간 조차 내주지 않는 등 조합장이 오로지 대행사 흔들기에만 급급, 360여 조합원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거짓된 사실들로 조합원님들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추가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소된 A모 조합장은 서산시기자협회 회원사와의 인터뷰에서 "(피소사실에 대해) 아직 모르고 있다"면서 지난해 서울 출장 중 승용차 안에서 수차례 성추행한 사실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그냥 수사기관에 가서 얘기하겠다"는 말로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서산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앞두고 있으니 고소장이 접수된 게 맞다. 하지만,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불가하니 양해 바란다"고 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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