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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초는 지역사회와 학부모로부터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학부모님들이 직접 아이들이 먹는 건강한 식단의 학교급식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식생활습관 및 식사문화, 다양한 주제 등에 관해 이야기하는 밥상머리교육의 시간 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체험활동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학교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함께 먹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 전후에는 손 씻기, 식사 도구 사용법, 식사문화 및 식생활습관 등에 관해 부모님께 배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소통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윤성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점심을 먹을 때도 즐거웠지만 오늘은 엄마 아빠와 함께 맛있는 급식을 먹으니 더 맛있었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예절에 대해서도 좀 더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배수지 학부모부회장은 "학교에서 자녀와 함께 급식을 먹으면서 건강한 식단의 학교급식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녀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하며 식사문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해 가르쳐 주며 유익했다. 앞으로도 학교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구초는 『동네방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동체역량 키우기』연구학교 및 유네스코학교, 인공지능(AI)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모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과 진로를 설계하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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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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