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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공사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하게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공사장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공사장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용접 방화포 설치 등 비산 방지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재 금지 △안전모,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등이 있다.
박찬두 대응예방과장은 “공사장에선 작은 불티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라며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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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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