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을 놀이터(행복청제공)

[세종/CTN]정민준 기자ㅣ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은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을 위해 지난 26일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수립하는 것으로, 행복청과 시는 국가시범도시, 스마트국가산단 등 행복도시와 세종시 내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사업의 본격 추진 예정에 따라 예정지역 내·외를 아우르는 세종시 전체 스마트시티 사업의 일관된 추진을 위해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에 합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세종시 스마트도시 비전 및 목표 설정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수립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발굴 등 세종형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도출하여 스마트도시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동수립을 통해 스마트도시계획 승인(국토부) 절차를 공동 대응하고, 유사·중복 계획을 통합 수립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상래 행복청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 스마트시티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기능을 진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이번 공동 수립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상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선도적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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