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충1효문화연구원이 편찬 발행한 '소주가씨 대관'/CTN 한성진 기자

[CTN문학관]한성진 기자 = 2충1효문화연구원(이사장 가갑손)은 최근 소주가씨의 역사와 인물, 도문화재로 지정된 중시조 3대를 모신 숭의사의 건립 배경 등을 모은 소주가씨 대관(蘇州賈氏 大觀)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소주가씨 대관은 더 많은 자료를 모아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 발행한다는 계획으로 간이 책자 형식으로 발간됐다.

이 책은 가씨 성씨의 유래와 중국에 나오는 가씨 인물, 소주가씨 연원(해방전까지 소주가씨 역대 주요인물, 소주가씨 시조 이후 명현 상세록, 소주가씨의 연원과 동도사, 선조실록에 등장하는 주요 기록과 해제, 임란 전후의 역사 기록과 가유약 3세의 기록, 임진왜란시기 소주가씨 해동조, 가유약의 행적과 문학, 소주가씨 중흥을 일으킨 가행건 3부자 연구, 석호집을 통해 본 가행건의 행적과 충효정신, 조선후기 소주가씨 문중의 역사와 주요인물), 소주가씨종친회 현황, 소주가씨 족보 이야기(족보 보는 법, 발간연혁, 세계보, 항렬표), 숭의사와 종친회관 건립기록, 대보단과 소주가씨 인연, 보령 임란공신 충의 선양회와 호국대제, 대전 뿌리공원, 소주가씨 애국지사와 동학혁명 유공자, 태안 가의도 지명고찰, 안흥성 수성 제장군 공덕 영세불망비, 열부 정부인 소주가씨 정문, 2충1효문화연구원, 2충1효전국백일장대회, 소주가씨 현존 분야별 주요 인물 등이 기록돼 있다.

가갑손 2충1효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소주가씨 대관을 출간하게 된 것은 소주가씨 문중의 획기적인 일로 또 다른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그 동안 기억에만 의존하고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을 책자로 남기는 일은 후세에 기리 남기는 사료로서의 가치는 물론, 그 자료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소주가씨 대관의 출간은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이충일효문화연구원을 중심으로 더 깊은 연구를 통해 책자가 보완되어 이충일효 정신을 우리 후손들에게 계승발전 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해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재모 소주가씨대관 편집위원장은 "이번 대관은 중국가씨 연원과 명사록과 우리나라 소주가씨 연원과 명사록을 일체 재정비하고 역사서인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중시조 가유약, 가상의 주요 기록과 해제, 숭의사, 종친회관, 대보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록 등을 집대성해 향후 수정보완이가능하도록 간이 책자로 편찬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소주가씨 대관 편찬위원으로 가재모 위원장, 가기현, 가재산, 가세현, 가성현, 가금현, 가관현, 가일로, 가현정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박현규 순천향대 교수, 이근호 충남대 교수, 최재학 향토사학자 등의 논문과 자료 등을 토대로 편집됐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한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