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2024.'공생의 길'물길.숲길 걷기 프로젝트 '탐진강 물길 걷기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사진제공 전남교육청)

[교육/CTN]하성매 기자 =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2024. 공생의 길 물길.숲길 걷기 프로젝트'의 그 시작을 알리는 '탐진강 물길걷기 행사'를 지난 6일 장흥 탐진강 일대에서 진행했다.

'탐진강 물길걷기'행사는 학생, 교원이 참여하여 우리 고장을 가로지르는 탐진강의 아름다운 수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생태에 대한 보호 의지를 다지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이 물길을 걸으며 탐진강의 아름다움을 눈과 사진으로 담아내어, 탐진강의 자연을 더욱 소중히 하고 보존해야 한다는 의지를 다질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걷기 행사에 참여한 장흥서초 이OO학생은 "평소에도 탐진강 주변을 가족과 걷거나 둘러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우리 고장의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탐진강의 아름다움이 마음속 깊게 각인됨을 느꼈다. 앞으로 탐진강의 자연 생태를 더 보전하고 아껴야겠다고 생각하였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정순미 교육장은 "이제는 누구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전환의 자세를 갖고 살아야 한다"며 "이번 걷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과 실천의지를 높이고 함께 실천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하성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