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은미)의 행정사무감사/사진제공=홍성군의회

[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은미)의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의 일정 중 절반을 넘어섰다.

2일 기획감사담당관, 혁신전략담당관, 홍보전산담당관을 시작으로, 13일 행정지원과, 안전관리과, 14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까지 총 7개 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의 주된 감사내용은 2024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예산 낭비 방지와 홍성군의 여러 계층 군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두었다.

김은미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은 총선 공약 15건 발굴과 관련하여 민선 8기 때부터 추진해왔던 사업이 대부분임을 지적하였다. 홍성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건의하고, 지역언론에 대한 홍보비 부족, 주민자치회 운영의 다양화, 군민안전보험 홍보, 참전유공자 등의 보훈수당 증액을 강조했다.

이정윤 의원은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민간단체 보조사업에 대한 작성 누락과 예산 미집행 사업을 지적하고, 대민행정 담당 공무원의 인사고과 상향,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의 실질적인 점검과 용역 계약에 대한 법적 절차 준수를 요구했다.

신동규 의원은 읍면 최일선에서 지역 일꾼으로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의 지원 향상과 용봉산권역 종합개발계획과 관련하여 유기농 특구 친환경 군의 브랜드를 살려 친환경 국가정원 조성, 서부면 산불피해 이재민에 대한 지원 연장 계획, 홍동 삽교천 정비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정희 의원은 군 누리집의 사전정보공표 목록에 대해 중복되거나 오래된 내용을 지적하며 현행화 및 정비를 요구하였으며, 고향사랑기부금과 홍성사랑장학금에 대한 사업 집행의 부진과 보조금 부정 수급을 지적하고, 근로자의 휴게시설 개선, 풍수해 재난 대응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윤일순 의원은 홍성군 마스코스 활용 미흡을 지적하며 캐릭터 판매 등 활성화와 공약 평가에 대해서는 미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가 탁월로 나오는 것에 대한 정확성을 보안,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신속한 기금 사업 추진, 풍수해 보험 군민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7일 가정행복과, 세무과, 회계과를 행정사무감사 실시하고, 18일 문화관광과, 교육체육과, 19일 보건소,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총 7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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